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제네시스 EQ900 5.0 44

제네시스 EQ900 5.0 AWD / 퇴근하는 길 - 용비교

필자에게는 退勤하여 집으로 가는 길목인 용비교'龍飛橋'는 평소에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차량이 밀리기로 有名한 곳입니다. 오늘은 웬일인지 入口에서부터 한가한 모습입니다. 용비교는 거의 매일을 차량들이 밀리거나 엉켜있어서 항상 警察이나 巡察車가 固定으로 서 있는 곳입니다. EQ900으로 용비교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차량이 밀리지 않아서인지 순찰차가 없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이 용비교를 지나 성수대교로 進入을 하여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기하게도 차량들이 전혀 밀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스웨이드 목베개

요즘의 SUV나 승용차 등 EQ900의 운전자와 탑승석 자리에는 '스웨이드'로 만든 목베개가 있어야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전에 나왔던 차량들의 면모와는 다른 트렌드인 것 같은데, 아이보리 색으로 된 것이라면 錦上添花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때가 타게 된다면,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기 때문에 별 부담없이 使用할 수가 있는 자동차용 小品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運轉을 하던 중에 졸리다거나 休憩所에서 잠시 쉬려 할 때면 뒷좌석으로 가서 의자를 눕혀서 낮추고 便하게 쉬거나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스웨이드로 된 부드러운 목 베개가 있으면 좋겠지요. "운전을 하는 오너 운전자라면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하나씩은 차량에 ..

제네시스 EQ900 5.0 AWD / key 케이스를 교체하다

이 한겨울에 참담한 모습을 극복하려고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 켜며 일어서려는데, 이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어 내는 EQ900 5.0을 보니 안스러워 오늘은 EQ900으로 달려 봅니다. 차창밖에는 아직도 깊은 겨울입니다. 어떤 날은 푸르른 봄과 여름날이 또 그립기는 합니다. 이번에 GV80의 키 케이스를 마련하려다가 EQ900것 까지 장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이 녹두 그린처럼 약간은 어두운 색상이었으나, 그래도 잘 어울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8탄 / 속리산 '법주사'를 가다 2.

황금 부처님은 옆에서 바라봐야 그 위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오른손과 아내의 왼손이 만나는 장면입니다. 소원 성취하세요! 마지막 잎새 법주사 경내의 최고의 아름다운 단풍 모습입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 법주사를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전통차가 있으니, 바로 '대추차'입니다. 경내에 있는 찻집에서 대추차를 시키니 한잔에 7,000원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대추차를 한잔하고 오는 것도 추억의 한 페이지인것 같습니다. 단풍 구경을 마치고 되돌아오는 길에 인근 식당에 들러 돌솥 비빔밥을 2개 시켰더니...... 9,000 원하는 돌솥 비빔밥이 엉망이었습니다. 반찬은 정말 눈뜨고는 먹을 수가 없는 부실한 지경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1회용 관광객들만 상대해서 그런가요? 정말 손님들이..

제네시스 EQ900 5.0 AWD - 8탄 / 속리산 '법주사'를 가다 1.

EQ900 5.0을 타고 속리산 '법주사'를 다녀오기로 아내와 약속을 하였기에 금일 아침 일찍 기상하여 준비를 완료하고 떠난 시간이 새벽 5시였습니다. 아내는 속리산 법주사를 아주 어려서 한번 가보고는 처음 가보는 것 같았습니다. 속리산 법주사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법주사에 입장을 하려 하니 입장료가 1인당 5,000원씩이었습니다. 등산객들도 어김없이 입장료를 내고 입산을 합니다. 참, 종교시설이라는 것이 유지 보수, 관리를 한다해도 입장료를 1인당 3천씩이 아닌 5천 원씩 징수하는 것은 너무 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무리 종교재단에서 관리하는 것이라지만, 손님이나 관광객이 안 온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종교는 돈이 있어야 믿을 수 있다'라는 말들이 있는데..

제네시스 EQ900 5.0 AWD - 7탄 / 만추여행

점점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그 깊은 단풍의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면..... 필자에게는 너무나 가슴 벅차고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모처럼 빨갛게 물든 단풍잎도 보고 싶었고, 짙은 안갯속을 걸어도 보고 싶었으니 그러나, 여행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는 안타까운 면도 있었습니다. 여행은 순간의 타이밍이라고? 예쁜 단풍을 보기 위해서 떠난 여행이 '일주일 정도 너무 빨리 가 보게 되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시간의 절묘한 타이밍과 그 단풍 풍경과 아주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면 그냥 허망한 덜 익은 단풍구경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단풍이 예쁠 거라는 말들과 다르게 별로 예쁜 모습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나선 때가 일..

제네시스 EQ900 5.0 AWD - 6탄 / 깊어가는 가을속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10월 중순쯤 되어 가니까 찬바람과 햇볕, 그리고 서서히 물이 들어가는 주변의 단풍잎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가을은 남자들의 계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괜스레 파란 하늘만 쳐다보아도 센티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직은 마음은 10대라는 생각도 어줍지 않게 해 보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그렇게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만추 속으로 계절은 바뀌고 한 해 두 해 나이도 더 먹어가고..... 그래서 가을에는 수필집 같은 책들을 읽어야 하나 봅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울적하다면 차를 끌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쭉 뻗은 도로와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달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만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강촌 쪽 들판은 황금색 벼가 고개를 숙인 채 농부의 손길을 ..

제네시스 EQ900 5.0 AWD / 홍천국도 연비 운전 2.

지금은 완연한 초가을이고, 조금은 쌀쌀한 전형적인 10월의 가을날입니다. 우리 마나님은 예전 친구들과의 모임 약속때문에 혼자서 濟州島로 가 버렸고, 필자만 김포 공항에서부터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南楊州 칼리창고로 직행하여 EQ900으로 갈아타고는 洪川 국도로 나들이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가을 들판을 구경하고 싶기도 하고, 가을날의 맑은 공기도 좀 들이마시고 싶기도 해서요 저물어 가는 우리들 人生을 조금은 생각하면서 차 한잔도 하면서 곰곰이 한 번쯤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하려고요 오랜만에 '홍천 지방국도'를 달려 보게 되었습니다. 週邊을 돌아보니 한적한 모습이 적막하기까지 합니다. 황금빛 들판은 어느덧 이빨이 빠진 듯 추수를 한 논들이 있었고, 아직도 추수를 못한 논들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EQ900 5.0 AWD / 고속도로 연비 운전 1.

그동안의 EQ900 5.0 AWD를 運行하면서 몇 번의 고속도로 走行을 통하여 고속도로에서의 연비를 알아보았으나 필자의 운전습관으로는 주행 연비가 잘 나올 수 없음을 알았었는데, 필자의 운전 습관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생각을 해보았더니 운전 습관에 問題가 있기도 하였지만, 고속도로의 상황, 또한 연비 운전에 대한 惡條件이 도사리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도로가 막혀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의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좋은 연비 운전은 할 수가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연비 운전으로 잘 달리더라도 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막히게 되는 상황이 되면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천천히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연비가 안 좋..

제네시스 EQ900 5.0 AWD - 5탄 / 강촌나들이

오늘은 잠시 '강촌 IC' 방향으로 한번 나가 보려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자주 가보는 길이지만, 남양주 창고에서는 강촌 IC가 가까운 듯하면서도 멀기만 합니다. 국도에서부터 차량들이 밀려서 양양 간 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쉽지 않았고 고속도로에서도 가다 서다를 자주 반복하다가 달려서 갑니다. '가평휴게소'에 잠시 쉬어서 커피 한잔을 마시려고 하였더니 아 차차! 카드를 넣어둔 지갑 주머니(검은 손가방)를 베라크루즈에 놓고서 안 가져왔네요. 할 수 없이 물만 한잔 마시고는.... EQ900에서 실내에 있는 시계도 예쁘지만, 그 위에 자리한 '빨간 비상등 스위치'가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직은 많이 낯선 무수히 많은 스위치와 그 기능들 평소에도 고속도로 운전 시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럴"을 자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