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時間이 흘러이제는 晩秋의 울긋 불긋한 世上이 되었습니다. 가을이라면,우선은 어디라도떠나야 하는 旅行의 계절일 것만 같은데요 가을에는 어디라도 떠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는 것입니다.멀리, 아니면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야 할까요?떠난다면, 이 세상의 모든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돌아와야 합니다.그런 가을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번 가을은 예년과 달리단풍이 예쁘게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온 세상이 울긋 붓긋 붉게 물드는그런 세상을 기대했다면 많은 失望을 하실 것입니다. 떠나보는 여행도 있겠지만,잠시 멍하게 먼 곳을 바라보는 思索의 계절이기도 합니다.깊은 생각도 잠시 그냥 세상사를 놓아 버리고무작정 休息을 취하는 그런 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너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