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며칠을 별러서....
영동 고속도로를 탔다.
봄을 맞으러 나섰으나
아직은
야산에 꽃들이 피지 않아 겨울 그대로 인 것 같았다.
물론 버드나무는 그래도 싹을 돋우고 있는지 조금 연둣빛.
서울 근교에만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해 있고
야산에는 아직도 겨울인 것 같았다.
속사 마을로 들어서니
아침 일찍이 밭을 가는 농부들만 바쁘고
가고 오는 차량이 한 대도 없는 산골.
운두령 정상에 서고 보니
산자락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고......
길섶에 잠시 쉬었다.
휘돌아 오는 길이 지루하고 졸려
나른한 것이 봄은 봄인가 보다.
'재규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규어 이야기> -- XJ-S 컨버터블 (0) | 2006.04.12 |
---|---|
[스크랩] 1960년 재규어 XK-150 (0) | 2006.04.07 |
재규어 XK8에 대한 미련...... (0) | 2006.04.02 |
<펌> 1953 Jaguar C-Type by Autech (UK 92") (0) | 2006.02.08 |
재규어 XKSS 957 (0) | 2006.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