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에
'아카시아 향기나 한번 맡아볼까나?' 라는 생각에
칼리스타를 타고 대관령 쪽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구리 IC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길이 아침 6시 반경인데도
옴짝 달싹을 못할 정도로 막혀서
결국은 가던 길을 포기하고 되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길도 많이 막혔지만,
칼리스타의 라디에이터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서 되돌아온 것이었습니다.
윈도우 쪽으로 옅은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데
라디에이터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월요일인 금일,
영등포 블루핸즈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상황설명을 하고
금일 차량 입고를 허락받고 레커에 실어 영등포로 보냈습니다.
그곳에서도 수리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이 되어야 하기때문에
차량을 보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긴긴 겨울 동안
운행을 안 하고 시동만 걸어주었더니
라디에이터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같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일인데, 조금 방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큰 문제는 아닐꺼라 생각하지만
라디에이터에 연결된 호스류가 삭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차량을 실어 보내면서
전체적인 점검과 브레이크를 디스크로 개조를 하면 어떨까?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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