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에서 마지막 무렵 1994년에
출고한 칼리스타가 벌써 만 20년이 되어 가네요.
첫 출고 차주는 아니지만,
내곁에 온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별다른 사고 없이, 큰 부품의 교환없이
가고자 하는 곳에는 모두 돌아 다녔는데
이번에도 장거리인 청보리밭이 있는 고창에 좀 다녀오려고 하니까
엔진오일이 새어 나오고, 밋션오일과 뒷 대우에서도 오일이 새고....
겨우내 돌봐주지 못한 결과가 이런 불상사를 일으키네요.
그래서 신길동 칼리 박사님한테 입고 하여
엔진 가스켓 교환및 수리,
완전한 하체 수리와 앞 바퀴에 유격이 발생하여
양쪽 베아링까지 모두 교환하고 왔습니다.
하체에서 누유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수리를 하였지만,
장거리를 한번 뛰고 나서 다시 한번 점검차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2.9의 콜크 가스켓도 별도로 5벌을 준비하여 가지고 왔습니다.
한동안은 엔진 오일이 새거나
밋션오일이 새거나,
뒷 대우에서 오일이 비치는 일은 없겠지요.
이번주에 고창 청보리밭으로
한번 달려갔다가 오고 나서
다시 점검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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