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도 이렇게 순탄한 길이었으면......얼마나 좋을까
다시 그리워지는 그 초 여름의 계절. 진한 푸른 풀잎의 냄새와 바람의 냄새를 맡고 싶은곳.
그 시절이 언제든 다시 한번 그 뜨거운 여름의 열정을 생각하리라.
재규어 XK의
동계점검을 <선인 자동차>로 들어가서
점검을 거쳐 부품이 없어 뒤늦게 정비하고자 하였던
뒷 쇼바쪽에서 나는 덜거덕 덜거덕 대는 소리를.........
결국은
트렁크안에서 예비타이어와 밧데리를 덮고있는 카바에서 나는 소리로 결론 지었다.
플라스틱으로 된 카바의 안쪽으로의 휘어짐으로 인하여 약간의 틈이 생겨서
덜거덕 대는 소리인것을......
그리고 뒷쇼바를 주문한지 거의 보름만에 도착했는데,
교환할까 말까하다가 새로 주문한 쇼바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교체한 후에는
느낌이 한마디로 짱짱하고 빡빡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새차를 마악 출고 받은 느낌이었다.
물론 새롭게 하체 부품을 \1,750,000어치나 교환했으니 새차가 안 될수 없었다.
차량 하체의 느낌이 짱짱하니 이제는 마음놓고 고속으로 달려볼까?
재규어도 달리고 싶어 한다.
언제 시간을 한번 내어서 달려보고자 한다.
재규어 XK8에서 떼어낸 멀쩡한 뒷쇼바. 터지지도 않았는데.....교환이라......그래서 사무실로 가져와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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