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배'를 아시나요? 추석 무렵에 나오는 황금배는 울산, 울진 지역에서 나오는 아주 물이 많고 아삭한 배입니다. 색상이 일반 배보다는 희고 맑은 모습입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9.27
다시 연필을 깎으며 다시 연필을 깎으며 내 평생은 아들 둘을 낳아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물론, 엄하고 무섭게 키웠습니다. 그래도 부모의 도리를 다하려는 그 시대의 熱風에 따라 캐나다 유학도 힘들게 시켰고, 안가려고 하는 군대에도 아주 어렵게 軍 服務까지 무사히 잘 마치게 하여 因緣이 닿는 짝을 만나 가정도 꾸리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지, 아들과 손자들에게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요즘 세상에는 너무 힘드는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중일때 아들들에게 漢文 공부를 못 시킨 罪가 있어서 손자들에게는 基礎的인 한문 공부를 시키려고 한달에 두번정도 할아버지 집으로 오는 손자들에게 한문 공부를 시키기를 몇 개월여~ 지난 번에는 아내를 통해서 傳해 들은 이야기 하나. 큰 손자 녀석이 할머니한테 한마디 했나 봅니다. " 우리 ..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9.03
백야 '김 좌진' 장군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 칼끝에 찬서리가 고국 생각을 돋구누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 단장의 아픈 마음 쓰러버릴 길 없구나.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8.29
이순신 장군님 말씀 日本之人, 變詐萬端, 自古未聞守信之義也。兇狡之徒, 尙不斂惡。 왜적은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교활하고 흉악하여, 그 악랄함을 감추질 않습니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7.29
옵빠 왜 청혼 안하는거야?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44791&m=1 오빠 왜 청혼 안 하는 거야... 집살 돈 없어? | 보배드림 베스트글 ㄷㄷㄷㄷ;; www.bobaedream.co.kr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7.29
세계 최장 현수교 [영상] 한국 건설 기술로 바다를 '잇다'..윤곽 드러난 세계 최장 현수교 (daum.net) [영상] 한국 건설 기술로 바다를 '잇다'..윤곽 드러난 세계 최장 현수교 (서울=연합뉴스) 한국 건설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가 막바지 공정인 상판 설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와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 news.v.daum.net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7.27
오대산 '월정사' 동해안 쪽으로 자주 오가면서 한 번씩 들리던 곳이 오대산 '월정사'였다. 하지만, 오늘 일행과 함께 방문하였더니 1인당 입장료가 5천 원이 되었고 주차비도 따로 5천 원씩을 받는 것이었다. 재작년에 왔을때는 3천 원씩이었는데, 너무 많이 올라 버린것은 아닌지. 이제 원만한 사찰은 입장료가 비싸서 일반인들은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았다. 국민들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운 속세의 사찰들이 '국민들에게 너무 한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종교시설에서는 세금도 없다는데.....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5.15
창고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다 창고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린다고 하기에 버섯재배를 시작하였다. 물론,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도움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하여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주기 시작하자 표고버섯이 한두 개씩 솟아 올라온다.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5.15
손자들 / 어린이날 선물 봉투 우리 손주들이 벌써 큰 놈은 초등학교 4학년이고, 작은놈은 3학년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면 할아버지한테 와서 한문 배우느라 고생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못 왔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금일에 왔기 때문에 지난 어린이날에 주려던 용돈 봉투를 선물로 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손주들 사랑해요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5.07
서투른 토종꿀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토종꿀이라는 것이 있는데, 산밑 바위틈에 벌집을 만들어 놓아두면 자연적으로 토종벌들이 날아들어서 만들어지는 꿀입니다. 양봉은 인위적이라면 토종은 그냥 자연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토종꿀 한병의 가격은 약 250,000~300,000만 원 정도 합니다. 양봉에 비하면 8배에서 10배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토종꿀은 아주 귀하기만 합니다. 자연적으로 벌집으로 날아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것이 2~3년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양주에서 큰 가든을 하시는 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종꿀 한병을 주시네요. '엄청 귀한것이니 맛있게 드시라'면서 제가 복이 많아 횡재를 한 것 같습니다. 남양주에 선산이 있어 자주 다니느라 몇몇 분을 알고 나니 이런 좋은 일들도 생기나 봅니.. <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