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XJR 44

오랜만에 세차를 한다면...

연중 센서 오작동. 계기판에 엔진 체크 경고등이 들어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려서 거의 운행을 못하고 수리에 매달려있던 XJR 그 속 썩이던 이놈이 이제 내 곁에 와서 그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네요. 그 모습이 예쁘고 귀여워서 손세차장에 가서 세 차 한번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맘때쯤에는 세 차 한 번씩 해주어야 여름에 묻은 때를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낙엽이 지는 가을 길을 마음 편히 떠날것 같습니다.

XJR의 수리

정말 재규어의 잔고장은 알아줘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때에 부품을 교환해주지 않은 차주의 잘못인가요. 지난 주에 하루를 틈내어 R을 시운전을 하다가 점화플러그에 이상이 있다는 문자가 뜨네요. 오늘, 다시 차를 꺼내어 일산에 있는 카센타로 보내어 점화 플러그를 교환하여 저녁 늦게까지 수리를 마쳤습니다. 마음편히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요?

재규어 이야기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