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달려간 용인의 한 전원주택에는 예쁜 빨간색의 칼리스타가 차고까지 갖추고 서 있었다. 차 주인의 칼리스타 사랑이 너무 넘쳐..... 별도의 차고를 만들어 보일러 시설까지 만들어 겨울에도 차가 얼지 않도록 한 車主의 배려에는 나도 너무 너무 놀랐다. 그런데, 그날따라 차주는 부산에 출장 중이었고, 그의 부인과 만나 이야기를 하여 차주와 핸드폰 통화 후에 3,000만원에 내놓은 것을 2,800만 원에 가격조정을 하여 내가 구매하기로 합의하였다. 부인은 차주가 너무 칼리스타를 좋아하는 터라 팔고 싶지 않지만, 여건이 안되어 정리한다며.... 전원주택까지 팔려고 내어 놓았는데 집을 사려는 분에게는 덤으로 칼리스타를 주려고 까지 했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날은 계약금만 지불하고 그냥 올라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