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E39 5

추억의 올드카 / BMW E39 530i

추억의 '올드카'라고 하면 수많은 차종車種중에서어떤 분들은 이 BMW 530i의 E39를 떠 올리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한때는 시중에 현대의 '소나타'만큼 많이 돌아다닌다고 해서'강남 소나타'라고 하였을 정도로 국내에 많이 팔렸었고정말 흔하게 많이 돌아다녔던 追憶추억의 올드카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보니이제 시중에서는 거의 볼 수 조차 없는 存在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세월이 참으로 無常무상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그 많던 BMW530i는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요?   지금도 시동을 켜면 우렁찬 엔진 소리하며,에어컨의 시원한 성능性能만큼은 다른 어떤 차종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튼튼한 차체車體는 거의 '탱크'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의 튼실..

BMW 이야기 2024.04.28

올드카로 장거리 여행하기 / BMW E39

국내에서 출고한 지 20여 년이 지난 올드카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요? 어제는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달려 양양, 주문진 등 동해안 지방을 돌아다녔습니다. 낭만일 것 같기도 하지만, 오래된 차량이 언제 어디에서 주저앉을지 몰라 운전하면서 불안한 마음뿐이기도 합니다. 일전에는 시내에서 주행 중에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이번 '동해안을 달리기'가 불안하기는 하였으나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올드카들은 정말 차량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잘 알아차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만 소홀하게 관리를 한다면 언제든지 차량에 하자가 생기게 되니까요 그러면 " 왜 마음 졸이면서 그 오래된 차량을 타고 다니느냐? " 고 물으신다면 나름대로 " 예전 오래된 차량들의 감성을 느끼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이제 모든 수리가 끝난건가요? - BMW 530i / E39

정말, 이제는......... 완벽한 수리가 끝난 건가요? 2012년형 중고 BMW 530i를 無事故라고 하기에 몇 년 전에 入養을 하였더니 근래 들어 무자비하게 修理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엔진을 내려 올 오버 홀하고 밋션도 다시 정비를 하고..... 다 끝났나 했더니 달릴 때 조수석에서 둘둘거리는 파음에 결국은 또 입고하여 整備를 하고...... 알루미늄 휠도 중고로 사서 다시 끼웠습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할 정도로 많은 수리를 하게 되어 거의 차량을 새로 만들다시피 하였습니다. 에어컨을 올 交換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이 차에는 귀신이 붙어있나 할 정도로 잔 고장들이 수시로 나니 어쩔 수 없이 수리를 하게 되고 잔잔하게 쏠랑 쏠랑 수리비로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폐차를 하고 싶..

BMW 이야기 2020.09.01

가끔은 E39를 타고 다닙니다.

가끔은 그렇습니다. 이놈을 타고 시원스레 내 달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규정속도를 위반하는 것은 아니오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다른 승용차와는 달리 운전석에 앉으면 너무 묵직해서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도로 바닥에 착 붙어서 가는 느낌이 납니다. 경쾌한 달리기를 하기도 합니다. 문짝의 무게만도 요즘 나오는 차들 하고는 전혀 틀립니다. 닫히는 쿵 소리에 안도하기도 합니다. E39 이후에 나오는 BMW는 연비에 중점을 두다 보니 차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마도, 연비 상관없이 그냥 정석으로 만든 차의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만,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겨울내내 주차타워에 들어 가 쉬고 있던 녀석을 며칠 전부터 꺼내서 타고 다니는데...... 달리는 ..

BMW 이야기 2018.03.10

그 많던 BMW E39는 다 어디로 사라진것까요?

시내에 볼 일 보러 나갈 때만 잠깐씩 타던, 아니 횡성갈때만 탔던 구형 BMW 530i (코드네임 E39)를 꺼내 요 며칠동안 타고 다녔습니다. 이틀 동안이지만, 단단한 하체와 짱짱한 운동신경의 530i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주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터보가 달린 양 잘 치고 나가면서 잘도 달립니다. 튼튼한 걸로 따지면 탱크라고 해도 되겠지요. 문을 여닫을때 나는 쿵~하는 소리는 요즘 자동차에서는 거의 들어볼 수 없는 육중한 소리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안전하고 튼튼한 차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아서 강남 소나타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다 어디 가고 시내에서도 굴러다니는 차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많던 E39들은 도대체 다 어..

BMW 이야기 201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