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BMW 7

BMW Z8 이야기

정말 오랜만에'보배드림'에 빨간색 Z8이 한대 나왔습니다.그런데 가격이 참 어마어마합니다.이제는 꿈도 못 꿀 정도의 가격입니다.전 세계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본인도 한때는 BMW Z8을 소유한 적이 있었습니다.한 1년 3개월 정도였는데,어렵게 구한 Z8이었지만,형편이 안 좋아 종소 세금을 내려고 팔았던 것 같습니다.정말 아까웠지만,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장만하려 하였으나차량 가격에 발목이 잡히고매물도 잘 없어 애를 태우기만 할 뿐입니다.지금도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이제는 세미 클래식에 속하는 Z8은한정된 생산 댓수 때문인지전 세계적으로 귀해진 것 같습니다.가격도 2~3억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냥 꿈에서나 그려볼 뿐입니다.

BMW 이야기 2021.03.15

올드카로 장거리 여행하기 / BMW E39

국내에서 출고한 지 20여 년이 지난 올드카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요? 어제는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달려 양양, 주문진 등 동해안 지방을 돌아다녔습니다. 낭만일 것 같기도 하지만, 오래된 차량이 언제 어디에서 주저앉을지 몰라 운전하면서 불안한 마음뿐이기도 합니다. 일전에는 시내에서 주행 중에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이번 '동해안을 달리기'가 불안하기는 하였으나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올드카들은 정말 차량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잘 알아차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만 소홀하게 관리를 한다면 언제든지 차량에 하자가 생기게 되니까요 그러면 " 왜 마음 졸이면서 그 오래된 차량을 타고 다니느냐? " 고 물으신다면 나름대로 " 예전 오래된 차량들의 감성을 느끼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BMW 530i / 중고차의 한계인가요?

지난 7월 중순 즈음 볼 일을 보러 종로통에 나갔다가.... 한참이나 뜨겁던 날인데 갑자기 에어컨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울 정도로 잘 나오던 에어컨이..... 간신히 장안동 에어컨 전문점으로 가져갔더니 하루 지난 뒤에 연락오기를..... " 에어컨 컴퓨레셔도 나갔고..... 팬이 안 돈다 " 는 겁니다. " 팬은 자기네가 수리할 수 없으니 카센터로 옮겨서 수리하라 "는 말을 듣고 컴퓨레셔만을 교체하고 부랴부랴 레커에 실어 일산 카센터로 보냈더니.... 이 모양입니다. 팬은 재생이 안되고 새 부품으로 교환해야 된답니다. 물론, 금일에 새 부품으로 팬을 교환하고는 사무실에서 탁송받아 집에 타고 왔습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이어서 차도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팬에 달라붙은 전자부품인 센서가 나가는데야 ..

BMW 이야기 2016.08.25

7년차 BMW 528i 운행이야기

많은 사랑과 애증이 쌓인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는 것은 지나간 과거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들추는 일이기도 하지만, 나와 가족을 위하여 무사히 안전하게 7년여를 달려준 자동차에 대한 믿음과 고맙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자랑스럽기까지 한....... 집에 강아지를 기르고 사랑하는 마음같은...... 가족같은 마음으로 2000년 여름이 깊어가는 6월의 마지막 날에 출고를 받은 후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내 승용자동차(BMW528i-코드네임 E39)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당시 몇년을 갖고 싶고, 타고 싶어 하던 BMW 528i(코드네임 : E39)를 (그 당시에는 5시리즈중에서는 최고 옵션) 출고 한것이 강남 논현동 매장이였는데 그 당시 여성 딜러의 꼬임에 빠져서 리..

BMW 이야기 200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