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세차 6

제네시스 GV80 3.5T AWD / SUV를 洗車하려면.....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철이 되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염화칼슘에 더러워진 차량의 洗車 문제입니다. 특히, 자주해야 하는 하얀색의 SUV차량의 세차는 정말 많은 고민이기도 합니다. 물론, 洗車場에 찾아가면 되겠지만 요즘 이 세차장의 세차비가 장난이 아니게 비싼 것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SUV를 기본으로 45,000~50,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세차 옵션'이란 것도 있어서 옵션인 '외부 왁스'와 '실내 살균 세차' 까지를 더 한다면 한번의 세차비가 60,000~70,000원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비싼 금액입니다. 물론, 옵션 포함하는 세차를 하는 경우에는 예약없이 스페셜 우대를 받기도 하지만 일반 세차를 한다면 찬밥신세 대우를 받기도 합니다. 옵션이 필요..

팬더 칼리스타 2.9L / 횡설수설 세차를 하다.

진즉, 새 봄이 왔지만...... 오로지 차주의 게으름 때문에 이제야 '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를 차고에서 꺼내어 긴 겨울동안 뒤집어 쓴 먼지를 물 세차로 깨끗이 닦아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동차 커버를 씌워 놓기는 했지만 먼지는 속절없이 쌓여 있었습니다. 빨간색 팬더 칼리스타가 있으니 창고 마당이 다 훤해 보입니다만, 칼리스타의 차체가 작은 것 같아도 작지 않으며 세차를 하게 되면 세차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와이어 휠의 세척때문인데요. 와이어 휠 속으로 분진이 끼어있어서 거품을 낸 긴 솔을 넣어 와이어를 하나하나 잘 닦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끔한 느낌, 개운한 기분. 그리고 깨끗한 모습 세차를 하고 나니 한결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아주 상쾌하고 좋은 날이었으..

오랜만에 세차를 한다면...

연중 센서 오작동. 계기판에 엔진 체크 경고등이 들어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려서 거의 운행을 못하고 수리에 매달려있던 XJR 그 속 썩이던 이놈이 이제 내 곁에 와서 그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네요. 그 모습이 예쁘고 귀여워서 손세차장에 가서 세 차 한번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맘때쯤에는 세 차 한 번씩 해주어야 여름에 묻은 때를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낙엽이 지는 가을 길을 마음 편히 떠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