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미니쿠퍼 50 메이페어'를 타고한계령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갑자기 얕은 언덕에서 엔진체크 경고등이 들어오고엔진은 시동이 꺼지려고 하고.... 길 위에서 주저앉고 퍼지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급하게 남양주 창고로 돼 돌아서 오면서김포에 있는 미캐닉한테 전화로 물어보았더니미니 쿠퍼의 고질병인 '점화플러그'의 이상으로점화 플러그를 교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금일은 김포에서 미캐닉이미니 쿠퍼의 점화 플러그를 교환하러 온다기에낮 12시 즈음 기다리고 있었더니 부품을 가지고 도착하였습니다. 미니의 차량이 작고 엔진도 작고4기 통의 아주 작은 점화 플러그로 되어 있다 보니엔진에서 열도 많이 나고 열을 식혀 줄 공기가 빠져나가는 곳이 없다 보니10,000km에서 엔진오..

오늘이 연휴 3일째인가요? 새벽 나절에 홍천으로 드라이브를 나섰는데새벽 5시쯤인데도 고속도로에 오가는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동홍천 쪽으로 쭈욱 달려 봅니다.철정검문소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천천히.....   마지막으로 달려가는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곳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속에 잠깐 짬을 내어 강촌 나들목으로 장거리 시운전에 나섰습니다. 주행모드는 준수한 편이나 쇼파도 딱딱하고, 차량의 쿠션은 아예 픽업 수준이고 겉 모습은 미니중에서도 '2세대의 메이페어'가 제일 예쁜 모습인데 1,600cc의 파워도 부족하고 언덕을 오를때 힘겨워하는 엔진소리 또한 애처러워.... 그래도 내가 선택했으니 미워도 다시한번, 사랑해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