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하기

아마도 2008년

가을 즈음인가 싶은데,

일본 오오사카 경매장에서 직접 경매를 받아

국내에 들여 온 차량중에 이 놈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벤츠 W220의 S600L입니다.

17,500km정도를 뛴

거의 새 차량을 갖고 들어와서

그동안 시내보다는 장거리를 다니기 편하여

여러번 장거리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75,000km정도를 뛰었는데

엔진 오일 갈아달라고 자꾸만 계기판에 뜨길래

금일,

사무실 근처에 있는 오일 마켓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였습니다.

업소에서 추천한 오일을 넣기는 했으나, 이 또한 속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엔진오일 플러싱하는 기계. 수입차들은 꼭 플러싱 기계가 있는 카센타에서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또 어떤 분들은 플러싱할때 에어와 수분이 들어가서 절대 하면 안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S600같은 경우에는 엔진오일 교환하기 힘듭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문가가 아니면 참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