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Jaguar XJR 6

재규어Jaguar XJR의 동네 한바퀴 3

필자에게는 수입 차량중에서 너무나 좋아하는 올드 재규어입니다. 이번에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타고 다니려고 하다보니 그래도 좀 찜찜한 뭔가가 있나 싶어서 시 운전 삼아 창고 주변의 동네 한 바퀴를 돌아 보았습니다. 그 두번째, 그동안 인터쿨러를 비롯하여 안 고친데가 없을 정도로 정비와 수리를 한 모습니다. 정나미가 떨어질듯도 한데 필자에게는 그래도 너무 예쁜 모습으로 보이니 모두가 용서가 됩니다. 남양주시 금곡시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시운전을 마친후에 다시한번 어루만져 주게 됩니다.

재규어 이야기 2022.08.27

재규어'Jaguar XJR'의 이모저모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 재규어 Jaguar XJR의 디자인은 클래식의 그 자체이고 4개의 눈이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자동차의 전체적인 곡선에서 아름다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한 포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물망 그릴 타이어 휠 또한, 강력한 힘을 느끼게 해주는 근육 강선이 있는 모습입니다. 아름답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사이드 미러 특이한 모습의 주유구 뚜껑

재규어 이야기 2022.08.08

재규어Jaguar XJR의 동네 한바퀴 2.

어젯밤에도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창고 옆에 있는 개울에는 급 물살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익히 아시겠지만, 영국산 재규어의 품질 문제는 예전부터 호불호가 많았기 때문에 여기서 그 문제에 대한 토론이나 문제는 제외하기로 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차량의 엔진부터 전 시스템에 문제가 참 많았다'라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부품 수리와 차체 수리를 반복하던 XJR의 문제가 해결된 싯점이 겨울이라서 시운전의 시기를 늦게 잡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필자의 개인적인 일들의 연속성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져 오다가 근래에 그런일들에서 해방되어 시간이 많이 나기 때문에 XJR의 시운전을 이달부터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창고 주변 동네를 한 바퀴씩 돌아보려고 합니다만, 중간에 시 운전중..

재규어 이야기 2022.08.04

내 사랑을 그대에게 .....재규어'Jaguar XJR'의 여름날

정녕 몇 해만이던가 그 XJR과 헤어지던 기억들. 그 세월의 흔적들을 헤아리기를 지쳐갈 무렵에..... 그 여름날에 조심스럽게 XJR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창고 주변을 시운전 하였습니다. 올드카도 아닌 것이 올드카 행세를 한다고 어줍게 떠들어 구박하던 이들을 멀리하고..... 김포에 있는 미케닉의 수리 공장으로 떠나던 모습을 생각할 때 즈음에 아련한 생각나는 기억들 엔진도 내리고, 슈퍼 챠저도 내려서 수리를 하고 없는 부품은 영국에 주문을 넣고, 기다리기를 수개월 그동안 코로나로 수많은 세월을 잊었던 것인가요? 그렇게 많은 시간과 정렬을 퍼부어 아픈 XJR을 살려낸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아집이었던가 멍청한 고집이었던가요? 필자가 좋아하는 '재규어 Jaguar'라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재규어 이야기 2022.06.22

" R "이라는 병, 그것이 무엇이간데? Jaguar XJR

필자에게는 Jaguar XJR이라는 자동차에 관심 이상의 골병이 든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었다. 스스로의 자부심으로 눈부신 설정과 기억으로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방자한 생각으로 XJR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이려니......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클래식한 감성이 있는 디자인의 자동차가 만들어지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현실은 이상한 자동차 디자인을 모던하다는 이유로 하는 차량 디자인 모습에는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려니 필자의 시각에 시답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이렷다.

재규어 이야기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