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실리콘 밴드 4

제네시스 GV80 3.5 AWD / 아직도 봄이 아니네

아직도 봄이 아닌가 봅니다. 꽃은 아직도 안 피었고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는 눈이 20cm까지 내렸다는데 봄에도 꽃샘 추위는 있기 마련이지요. 벌써 3월 하고도 중반이 넘어가는데, 남녘 지방에서의 꽃소식은 아련하기만 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봄 꽃들이 피어나는 희망찬 이야기들을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온 天地가 미세한 황사 먼지 투성이뿐입니다.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 겁니까? 이제나 저제나 봄을 기다리다가 금일에서야 제네시스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의 실리콘 밴드를 노란색으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아련하기만 한데, 양지바른 곳에서 다시 오는 첫 꽃소식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목이 타나봅니다. 그냥 시원한 물이나 한잔 마시렵니다. 봄은 아직까지 오지는 않았지만 GV80의 기어 체인지 노브는 노란색 실리..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 / '기어 노브'(다이얼 노브)에 '실리콘 밴드' 장착 3.

GV80 3.5T AWD의 '기어노브'는 '기어 체인지'를 할 때마다원형圓形이라 손으로 조작하기에는 매끄러운 측면側面이 있어서"실리콘 밴드"를 장착해 보면 어떠한 모습일까? 하고 상상想像을 했었습니다.실리콘 밴드를 구입하여 실제로 장착하여 보니 미끄러지지 않았고, 훨씬 부드럽고 변속變速이 아주 쉬웠습니다.   처음에 장착해 보았던 '체리핑크'색 실리콘 밴드입니다.차량 실내室內의 기어노브에 장착하는 것이라 화려華麗한 컬러도 좋아 보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봄날에는 '노란'색으로 분위기를 살려 봅니다.오늘 처음 장착해 본 노란색 실리콘 밴드의 모습도 아주 예뻐 보입니다.   역시 봄날에는 노란색 밴드가 어울립니다.   '빨간'색도 때에 따라서는 아주 예..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 / '기어 노브'(다이얼 노브)에 '실리콘 밴드' 장착 2.

필자에게는 예전부터 운전을 할 때에 습관習慣이 하나 있는데, 운전을 할 때에는 꼭 면장갑掌匣이지만 '실리콘 처리된 하얀 면 장갑'을 끼고 운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습관이 되어서인지 하얀 장갑을 안 끼고 운전을 하면 뭔가가 허전虛傳한 기분이라 운전을 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합니다. 우선은 掌匣을 끼고 운전하면 매끄럽지 않아 편하고 핸들(steering wheel) 잡기가 편합니다. 핸들이나 기기 조작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손도 덜 더러워지고요. 문제는 핸드폰을 사용할 때에는 면 장갑을 벗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런데도 정말로 적응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다이얼 노브. 즉, 다이얼로 된 '기어 노브'입니다. 기어 변속變速을 하려 해도 매끄럽..

제네시스 GV80 3.5T AWD 가솔린 / '기어 노브'(다이얼 노브)에 '실리콘 밴드' 장착 1.

GV80 3.5T AWD 차량을 出庫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개월이 넘어가고 약 7,100km를 넘게 走行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3개월에 너무 많이 주행했다고 말들을 합니다만, 필자에게는 이제부터 많은 장거리 여행을 다닐 예정이라 지난 3개월은 그냥 워밍업, 차량 길들이기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새 차 길들이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잘 안 나가던 차가 이제는 길이 들어서 아주 잘 나가고 있으며 필자의 몸에도 아주 적응이 잘 된 것 같습니다. 11년이 넘게 필자를 태우고 다니던 '베라크루즈'에 적응되었던 필자가 GV80에 적응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적응 안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은데, 운전석 1열 시트의 딱딱함 때문에 궁둥이와 허리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차량 下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