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설국을 헤매다 한해는 바람과 같이 지고 긴 겨울의 중간쯤일까 강원도에 눈이 내린다. 인적이 없는 상남 골짜기를 헤매이다 하루가 간다. 함박눈이 내리는 설국을 헤매다. 이 겨울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내 인생도 잠시 잠깐 흘러가겠지........ 아, 청춘이여! 베라크루즈 4WD 2016.12.27
雪國에 가다 1 전날 밤부터 흩날리기 시작한 함박눈은 산처럼 쌓여...... 집에도 길에도 흔적이 없다. 눈속에 파묻히는 마음은 어떤 느낌일까? 이 길을 마냥 걷는 다면..... 하얀 그리움 그래, 그냥 한번 걸어보는 거야. 베라크루즈 4WD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