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선암사 7

가을의 '선암사' - 감나무 가로수 길

순천만에서 가까운 '선암사'의 감나무 가로수길은 늦가을인 요즘에 가장 아름다운 길로 통합니다. 붉은 '감나무'와 '고욤나무'가 어우러진 가로수길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같이 떠나 보시지요 이곳의 감은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종 감나무입니다. 그리고는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고욤나무도 있습니다. 감의 열매 크기가 작아서 먹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약재로 쓰이거나 한마디로 관상용입니다. 바라만 봐도 너무 좋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오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옛날에 이런 감나무를 가로수로 심었던 분들의 그 '심미안'은 정말 존경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토록 오랜시간이 지나 감나무가 자라서 아름다운 가로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감나무를 가로..

선암사 돌다리

千年 古刹 仙巖寺의 돌다리 돌 구름다리 위로 禪僧하나가 두 손을 모으고 건너가는 모습을 우리네들은 연상하고는 한다. 선암사 돌다리는 경치로는 天下一品이다..... 늦가을에 가면 선암사 들어가는 입구의 가로수들을 감나무들로 심어놓아 그 모습이 또한 일품이다. 그래서 선암사는 가을에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의 스님들은 바랑을 걸머지고 수행을 위하여 걷는것 보다는 SUV 차량으로 운전도 거칠게 하는 것이 유행인 모양이다. 일전에 모 사찰을 갔다가 너무 거칠게 SUV를 운전하는 스님을 보고서 느낀 모습이다. 하기야 세상은 변하는데 스님이라고 언제까지 바랑을 메고 걷기만 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