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산수유 9

드디어 봄이 왔네요 1.

남쪽나라에서 부터 올라 온 봄소식은 매화꽃부터 피기 시작하여 산수유꽃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우리곁에서 봄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매화는 겨울 눈속에서도 핀다지요? 봄이오는 좋은 소식들은 우리들을 설레게 합니다.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리산 산동마을로 산수유꽃을 보러갔을때 비가 오면 그 모습 또한 보기 좋습니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라구요. 봄은 이제 시작입니다. 방금 우리곁에 왔으니까요. 앞으로는 파릇파릇한 아름다운 계절이 펼쳐지겠지요. 그 찬란한 계절을 기대합니다.

지리산으로 '산수유' 꽃 구경가다

매년, 봄을 알리는 꽃이 핀다. 그런 계절이다. 지리산 산동마을에 피는 산수유꽃은 노랗다. 노란색은 봄의 색상이다. 그래서 봄을 맞으러 떠나는 것이다. 멀고 먼 길이지만, 그곳에 가서 봄을 맞았다. 봄 비도 맞았다. 봄은 그곳에 벌써, 아니 일찌감치 와 있었다. 거의 3년 만에 가보게 되었지만, 다시 한번 봄이 왔음을 느낀다.

지리산 산동마을 '산수유'를 보러가다 1.

이번 여행도 금요일 아침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일들을 마무리하고....... 주말에 떠날 수 있으면 다행인데, 아내와 시간을 마추느라 어렵게 날을 잡아서 떠난 것입니다. 금요일에 가서 하루를 유숙하고 토요일에 올라오면 우선은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고 약간은 인파가 없는 한가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도 미리 예약한 곳에서 하루를 유하고 지리산 산동마을 일대에 핀 산수유꽃을 보려 하는데, 간밤에 부슬비가 많이 내려서 더욱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S600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고속에서는 안정감이 최고입니다, 2001년식 현재 약 81,200km정도 주행하였습니다. 초록색 번호판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흰 번호판으로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