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채(封采) 보내는 법 / 피터 홍 (洪 性坤) 씁니다 이번에 큰아들이 33세라는 늦은 나이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지 11년 6개월 만에 귀국을 하였고........ 2년의 군대까지 다녀오고 나니, 결혼이 한참 늦어진 것입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것인 만큼 아버지로서 장래의 큰 며느리를 맞이하는 기쁜 마음에서 정성껏 봉채를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첨부할 말씀은 "본인이 생각하는 내용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같이 한번 준비해 보시지요. 감사합니다. 봉채란, 신부집에서 예단이 오고나면 상대방 신부댁의 수고로움에 대한 답례입니다. 원래는, 채단함(결혼식 며칠 전에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보내는 함)과 함께 보내는 채단함 속의 답례이나 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