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봄맞이 2

체비밴-익스플로러 / 봄맞이 '남해' 여행 1.

아직은 봄소식이나 꽃이 피는 계절은 아니지만, 요즘 계절에 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봄이 제일 먼저오는 제주도로 가야하겠지만, 그 번거로움이란..... 그래서 육지에서 제일 먼저 봄이 온다는 남해안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떠난 필자 부부의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남해를 한바퀴 다 돌아보려면 한 이틀은 돌아보아야 하는데 1박 2일로는 가는 시간 오는 시간을 빼면 정작 몇군데 못 돌아보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3월중에 매화꽃이 피고 개나리가 피는 중순경에 다시 한번 와 보기로 하고..... 간단한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오전 11경에 길을 나섰기때문에 오후늦게 도착한 '송정마을'안에 있는 숙박단지입니다. 저녁에는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칼치조림으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읍니다. 아침 일찍 출발 준비를 하고 송정마을..

2022년의 " 새 봄이 온다면..... "

2022년 새해의 봄이 온다면, 아마도 나는 많은 여행길에 오를 것이다. 이제는 살아가는 모습에서 마음 졸이거나 일정에 쫓기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그동안 믿었던 측근들한테 당한 배신의 상처는 아주 천천히 흐르는 물에 씻어버리고자 함이다. 마음은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정신적으로나 심신적으로나 너무 힘들어서 조금은 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새해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한 해를 보내게 될지는 모르나 아마도 긴 여행이나, 먼 여행을 다닐 듯싶다. 안 가본 섬으로도 가보고 울릉도에도 가보고 싶다. 그냥 가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나같은 촌노들은 새 봄을 기다리는지 모른다. 세상은 항상 정답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