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방황 방황 아직까지 가시지 않은 4월의 흐트러진 라일락의 향기를 맡으며 우울한 그림자를 떨쳐내기 위하여 그 흔적을 없애기 위해 혼자서 동쪽으로 갔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내가 가는 길이었던가. 먼 하늘 무지개가 그리듯 숨는 그 길 섶의 아롱이는 느긋함과 여유로움에 그러나 나 자신이 언제 그 ..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11.04.26
방황 방황 아직까지 모두 가시지 않은 가을의 우울한 그림자 그 흔적을 없애기 위해 혼자서 동쪽으로 들어섰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먼 무지개가 그리듯 숨는 그 길섶의 아롱이는 느긋함. 그러나 나 자신이 언제 그 끝의 길을 탓하던가 아서라, 그냥 가면 되는 것을..... 가다보니 잣 공장이라고 씌인 곳.. 그 外 고급자동차 이야기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