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새의 노래 나는 바람 한줄기 바람 어디로부너 생겨나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떠나는 바람 능가산 중턱 관음전 깊은 처마 밑 스윽 한번 훑고 지나는 무명새의 노래.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