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 길, 길, 꽃피고 새가 우는 5월이 오면 어느 곳이든 한적한 곳으로 떠가고 싶다. 나뭇잎들이 새순으로 돋아나 넘실대고 그 잎사귀로 그늘막을 만들어 주는곳이라면 더 좋으리. 예전에는 무작정 국도를 타고 다니다 보니....... 어느 이름모를 산 고개 정상에는 꼭 아주머니들이 인스탄트커피를 팔고 있었다. 비록..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