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떠돌다 2. 南海. 그곳은, 서울에서는 너무 멀다. 거의 3년만에 가는것 같다. 남해에 간다면 아침식사는 '멸치 쌈밥으로 먹어야 하지 않을까' 멸치 회무침 구수하다면 구수하다고 할까 상추에, 깻잎에 싸 먹으니 맛은 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정은 아주 길다. 쉬엄 쉬엄 쉬었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길은 지루하다...... 하품도 나고, 그래도 여행은 행복한 마음뿐이다. 체비밴-익스플로러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