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이 왔어요 아직은 3월이 아니지만, 봄기운이 절로 나는것 같습니다. 화사한 꽃을 찾아 구파발로 향했지만, 재개발 바람으로 꽃들을 팔던 비닐하우스들은 완전 폐허가 되어 있고 한참을 찾아 올라가니 난을 파는 집이 나타납니다. 그 집에서 난을 화분에 심어 왔습니다. 봄은 갑자기 우리 곁으로 다..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