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秋 깊어지는 늦은 가을 그리고 晩秋. 우리들 삶속에 어느덧 한 계절이 왔다가 또 떠나간다. 사람들 인생도 이와 같으니 가을은 참 우울하기도 하다. 비라도 쏟아지면 더 우울하다.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2019.11.16
만추 가을은 이미 떠나 가버렸습니다. 아니, 발밑에 한웅큼의 낙엽으로 가버렸습니다. 긴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비를 맞고 가버렸습니다. 가을은 길고 긴 그림자들만 남긴채 떠나고 남은 기억들은 추억만을 생각합니다. 그 추억속에 남은 기억하나는 빨간 단풍잎이었습니다. 떨어진 추억이었.. <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