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전만 해도 완연한 봄 날씨 같더니 오늘은 바람이 약간씩 불고 날씨가 심술이 대단합니다. 저녁에는 비도 내릴 것 같다고 하고요. 낮 12시를 전 후해서 약간의 시간을 내어 'MINI 50 MAYFAIR'를 타고 강촌 쪽으로 달려가 봅니다. 평일이라 고속도로에는 차량은 많지 않았으나 그래도 모두들 바쁘게 어디론가 달려가는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여유를 갖고자 2차선 만을 고집하면서 천천히 달렸습니다. 예전부터 미니 쿠퍼 '메이페어' 50주년 한정판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지만 주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주저하였다가..... 작년 9월경에 우연히 필자의 식구가 된 녀석입니다. 2012년 5월식인데, 이제 50,780km 주행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 미니 쿠퍼 중에서는 제일 예쁜 디자인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