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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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묻는 나그네>의 횡설수설

老後를 보내는 생활.

peter홍 2023. 10. 21. 02:02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老年'이라는 늙음의 덫이 있다.

그것이 보통은 '늙은이'로 표현하지만

 

筆者에게도 어느덧

노년의 그림자가 찾아와 隱退를 하게 되었고

일에서 손을 놓은 지 2년가량이 되었다.

 

 

 

마냥 젊은 時節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흘러간 세월과 時間일뿐 

'앞으로의 인생 설계'를 다시 해야하는 時期가 된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참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했고 또한, 熱心히 살았었다.

 

 

 

필자는 처음부터,

젊어서는 일을 열심히 하고

나이 들어 늙으면 그때 가서야 좀 쉬면서 놀러 다니고 싶었다.

그런데, 현실은 필자가 생각한 것만큼 쉽게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점점 더 은퇴할 수 있는 나날이 길어지게 되었다.

 

그런 計劃을 軍隊를 제대하고 26세가량에 그런대로 세운 것 같았다.

계획대로 라면 50세 정도에서 隱退를 하고

東海岸 바닷가에 草家집을 짓고

책을 읽거나 낚시를 하면서 消日을 하고 싶었었다.

 

하지만, 필자의 계획대로는 안되었고,

65세가 넘어가도 은퇴가 안되었다.

초조하였지만, 결국은 平生 죽을 때까지 은퇴를 못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은퇴의 시기가 다가왔다.

 

믿고 맡겼던 20년 지기 직원의 잘못을 계기로 인하여

個人事業者가 아닌 法人事業場을 만들게 되었고

家族들의 提案으로 아들들에게 會社의 運營을 맡기고

필자는 은퇴를 하기로 하였다.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던 필자에게 은퇴라는 멍에가 드리워지니까

처음에는 憂鬱症으로 한 6개월 정도는 심한 가슴앓이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것도 克復을 하고

이제는 텃밭도 가꾸고 시간을 내어서

부부와 함께 전국의 名勝地로 드라이브도 다니기도 한다.

물론, 사진도 찍으러 全國을 쏘 다니기도 하지만

農幕에 앉아 책도 읽고, 붓글씨도 써보기도 하고 茶도 끓여 마시기도 한다.

그것이 인생의 後半期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노후에도 健康이 있어야

모든 일들로부터 解放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건강하고 殘兵들이 없어야 한다.

건강한 것도 능력이랄까.

 

그래야 심신이 맑고 건강하며, 

마음의 安靜과 平和가 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