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미니 쿠퍼 메이페어

미니 쿠퍼 50 메이페어 / '에어컨 냉매 깨스' 충전을 하다.

peter홍 2023. 4. 14. 16:57

 

 

오랜만에 미니쿠퍼 차량을 타고 퇴근을 하였더니.....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지를 않는 겁니다.

그동안 차주인 필자가 너무 무심했던 잘못인 것입니다.

 

속상한 마음을 속으로 삭이며 출근하는 길에

장안동에 있는 단골로 자주가는  '차량 에어컨 전문점'에 들렀습니다.

사장님께서 미니쿠퍼의 에어컨을  점검한 결과

에어컨 냉매 깨스가 다 새 버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새로 냉매 깨스를 가득 충전을 하고.....

 

 

이 차량도 연식이 좀 있다보니

에어컨 냉매 깨스가 새는 일은 다반사인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차량이란 없는 것인지

2년 정도에 한 번씩은 에어컨 냉매 깨스를 주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단골로 다닌 차량 에어컨 수리전문점입니다.

새 에어컨 장착도 하고, 수리도 하고 냉매 깨스를 보충도 해 주는 곳입니다.

장안동에는 이러한 전문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네 카센터에서는 비싸게 받지만 이곳에서는 약 4~5만 원 정도에 충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칼리스타 창고로 돌아오는 길.

 

어색하고 딱딱한  승차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익숙하게 자주 타고 다닌다면

그저 그런 차량으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량입니다.

귀엽고 예쁘니까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그런 차량입니다.

 

 

겉모습은 정말 예쁘고 귀엽기만 합니다.

 

 

미니쿠퍼의 차주로써 잘 챙겨주고 많은 관심을 갖어야 하나

그러지 못한 못난 차주이기에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과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이제는 완벽한 세팅을 하였고,

한계령도 가고.....동해안 바닷가도 찾아갈 겁니다.

그곳에서 바다를 바라다 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