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칼리스타 Panther Kallista

팬더 칼리스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올드카

'Panther Kallista' 전국 Tour

팬더 칼리스타 이야기

저녁 나들이 - '칼리스타'Kallista로 퇴근 준비중

peter홍 2022. 10. 7. 21:32

10월에 들어서서부터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약간의 한기까지 느끼게 되다 보니

계절의 변화와 하루하루가 가는 날짜의 신기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필자는 금일도 반팔 T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니까

만나는 분들마다 "춥지 않으세요?"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약간은 서늘하기도 하고 낮에는 덥기도 하고....

이제는 꼭 겉옷을 걸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추위를 느껴서 감기, 몸살이라도 앓다 보면 필자만 손해니까요.

 

요즘에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비라도 내리면,

또한 기분이 다운되어 축 쳐지기도 하고요

계절의 변화에 너무 예민해지는 것 같지만 가을에는 원래 다 그렇답니다.

 

 

그런 날씨 덕분에

점점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날씨의  저녁 시간에

'오늘은 칼리 타고 퇴근을 한번 해 볼까?'라는 망상에 가까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칼리스타를 창고에서 꺼내어 시동을 걸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거의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을 거의 운행을 하지 못하였다가

오늘 처음 집에 데리고 가려니까 조금은 쑥스럽기도 하고,

필자 자신이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시동도 잘 걸리고, 문제없이 잘 달릴 것만 같은데.....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에어가 많이 빠져서 새로 보충을 해야 합니다.

그동안 게을러서 보살피지 못한 필자의 관리 부족 탓이기도 합니다.

칼리스타의 공기압은 보통 26 PSI정도를 넣습니다.

그래야 달릴 때 타이어가 튀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주행을 합니다.

쿠션도 어느 정도는 있고요.

 

 

집으로 서서히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열도 충분히 했고요.

 

 

내일도 해는

동쪽에서 찬란하게 다시 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