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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노래
peter홍
2025. 6. 1. 00:43
이제 봄이 가고,
여름 오면 장미의 계절이 온다네
보고 싶다는 말을 아껴서
빗방울에 사연을 보내보다가
하루에도 여러 번
잊으려 해도 자꾸만 떠올라
그러기를 몇 해
내 육신은 이제 말라 비틀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