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야기

BMW F10 530d / 봄이 오는 길목

peter홍 2025. 2. 23. 17:02

아직까지도 추운 겨울입니다.

밤에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니

창고의 지하수가 얼어 버려서 물이 안 나옵니다.

그래도 낮에는 조금씩 포근한 기운이 드니

"봄이 가까이 오나 보다" 하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봄 냄새를 맡아보고자 향기가 찐한

구근 "히야신스"를 꽃피워 봅니다.

 

 

 

주위는 삭막하지만,

이제 겨울은 막바지에 있어서

가기 싫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히야신스'의 꽃 향기에

마음껏 취해 봅니다.

 

 

 

하늘빛도 좋은

겨울이 가는 들판에서 

봄을 기다려 봅니다.

 

 

 

봄은 아직도

먼 길을 돌아오려나 봅니다.

밖에는 바람불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려고 하나요?

 

 

 

어서 빨리 연두색 새순이 나오는

새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