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비밴-익스플로러

남해를 떠돌다 2.

peter홍 2021. 3. 7. 20:50

南海.

그곳은,

서울에서는 너무 멀다.

거의 3년만에 가는것 같다.

 

남해에 간다면

아침식사는

'멸치 쌈밥으로 먹어야 하지 않을까'

 

멸치 회무침

 

 

구수하다면

구수하다고 할까

상추에, 깻잎에

싸 먹으니 맛은 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정은 아주 길다.

 

 

쉬엄 쉬엄 쉬었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길은 지루하다......

 

하품도 나고,

 

 

 

그래도 여행은 행복한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