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이야기
XJS의 엔진 오일을 교환하다 / 충남 카센타
peter홍
2019. 1. 26. 19:45
토요일이지만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어서
재규어 XJS의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충남 카센타>로 갑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던
엔진오일과 오일휠터, 엔진코팅제 X-1R을 준비하였습니다.
며칠전에 베라크루즈도 엔진오일을 교환한 터라
칼리 창고에서 바로 준비하여 달려온 것입니다.
XJS는 엔진오일이 약 7.5L가 들어 가는데,
엔진 첨가제도 함께 넣어주면
엔진 소리가 부드러워 상쾌한 질주를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리프트에 올려서 여러곳을 확인하였더니
현재 56,350ml (약 90,160km)을 달렸기 때문에
다음에는 밋션오일과 디퍼런셜기어 오일을 주문하여 교환해 주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드럼과 라이닝을 아직 새 것 그대로 인 상태인데
전 차주가 중간에 한번쯤 교환한것 같았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하는 공임은 3만원을 주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칼리창고로 되돌아서 오는 길은
조금 막히는 길이었지만, 엔진의 힘이 느껴지고....
스르르하는 느낌이
그냥 잘 미끄러져 가는 것 같았습니다.
XJS는 코너링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