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스포츠 익스트림

1톤 탑차의 겨울나기

peter홍 2016. 12. 8. 03:53




본인의 사업상 운용하는

기아의 1톤 탑차량이 있는데,

2000년식.  현재 39,000km 주행하였습니다.



1년내내 거의 서 있기는 하지만,

짐을 운반하고 싣고 내리기에는 그만입니다.

가끔씩 운행하기는 해도

정비는 잘 해두어야 하기때문에 오늘 날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노출되어있는 연료휠터가 문제입니다.


몇년전 아주 추운 겨울에

노상에 세워놯던 이 차를 움직이려 시동을 걸었는데.......

겔겔~~겔.

연료휠터가 얼어버린 겁니다.

새걸로 부품교체를 하니까 바로 시동이 걸립니다.

그 3년후.

오늘은 그 문제의 연료휠터를 신품으로 교체하러 카센타에 갔습니다.


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내려면

노출되어있는 연료휠터와 밧데리를 함께 묶어

뿎뽂이 비닐로 감싸매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