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가을은 가을이라......
peter홍
2012. 11. 9. 14:59
깊은 가을에는
오로지 느끼는 외로움이 그것입니다.
저 감나무의 감이 다 떨어지면.....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을텐데.......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지만,
오고 있는 깊은 가을을
멀리 할 수는 더욱 더 없어서
그 외로움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