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긴 겨울 짧은 봄
peter홍
2010. 4. 28. 16:04
긴 겨울의 추위
아직도 봄은 먼것만 같은데,
그래도 땅心은 아는가 보다.
안성목장에 심은 청보리는 벌써 길게 웃자랐고
벚꽃은 늦었지만, 피었다가 다 지고
아직도 늦게 오는 봄은
우리들을 마음아프게 한다.
농부를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