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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길 -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를 가다 1
peter홍
2009. 10. 6. 23:28
추석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 오후3시 30분쯤.
궁금한 점을 참을 수 없어
아내와 작은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
이렇게 4명이 베라를 타고 정읍의 옥정호 구철초 축제장으로 출발 하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축제지만, 찾아가는 길은 그리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어둠이 내리고........
숙박을 전주에서 하려고 전주시내로 들어가 전주 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숙박업소를 찾다가 어찌하여 행사장이 있는 산내면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은 9시가 넘고 펜션도 없고, 민박도 없고....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산내면 파출소에 들어가 물으니
행사장 옆에 있는 황토 펜션을 소개해 주는것이었다.
그 고마움이란.....
통채로 빌린 펜션에는 장작을 때는 벽난로까지 있어
벽난로에 장작을 때며
오손도손 앉아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