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바람이 내게 말을 걸어 왔다.
peter홍
2009. 3. 12. 08:31
바람이 내게
말을 걸어서 물어 봤다.
" 너, 어디 가니? " 라고......
" 나는 그냥 바람따라 흘러간다 " 라고 말해 줬다.
그냥 잠깐 거치고 들러가는 삶이라고,
그것이 인생인데 뭐~~
구름이
내게 말했다.
" 너는 누구니? "
" 나는 내가 누군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몰라 " 라고 말해 줬다.
그냥 잠시 쉬었다가는 삶이라고,
그것이 인생인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