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묻는 나그네>의 세상이야기
바람이고 싶어라
peter홍
2008. 11. 19. 19:32
들판에 불어오는
이제는 겨울바람.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은 그냥 스쳐지나는 무의미였건만,
이제는 이마에 느끼는 바람.
나는 바람이고 싶어라.
그냥 온세상 떠도는 바람이고 싶어라.